Changes In The Composition Of The Human Fecal Microbiome After Bacteriotherapy For Recurrent Clostridium difficile-associated Diarrhea_2010
- 한줄요약: C.difficile 감염증 환자에게 대변 미생물 이식이 극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최초의 보고.1
Clostridium difficile 관련 질환 (CDAD, Clostridium difficile-associated disease)은 항생제에 의한 설사와 대장염의 주요 원인이며, 이 병은 장내 미생물 군집이 지속적으로 망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. 대변 이식을 통한 치료(Bacteriotherapy)는 반복되는 CDAD를 치료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, 이는 정상 대장 미생물 군집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. 하지만, 최근까지는 분석 기술의 한계에 의해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. 본 연구에서는, Terminal-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및 16S rRNA 유전자를 시퀀싱하는 방법을 이용하여, 건강한 기증자로부터 대변을 이식받은 환자의 치료 전과 후의 장내 미생물 군집의 특징 변화를 살펴보았다. 환자의 장내 미생물 군집은 이미 망가져 Firmicutes 및 Bacteriodetes 모두 세포가 분해되고 있었지만, 이식 치료 후 환자의 장내 미생물 군집은 극적으로 회복되었다. 이식 후 14 일까지, 환자의 장내 미생물 군집은 대변 기증자와 매우 유사하였다. 환자의 장은 Bacteroides의 종들과, 부티르산을 만드는 미발표종들이 우점하였으며, 동시에 환자의 증상 또한 해결되었다. 대변 이식 후 환자와 대변 기증자 간의 장내 미생물이 유사한 것은 기증자의 미생물이 빠르게 장내 미생물 군집의 구조와 기능을 모두 회복 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.
References
- 1.Khoruts A, Dicksved J, Jansson JK, Sadowsky MJ. Changes in the Composition of the Human Fecal Microbiome After Bacteriotherapy for Recurrent Clostridium Difficile-associated Diarrhea. Journal of Clinical Gastroenterology. December 2009:1. doi:10.1097/mcg.0b013e3181c87e02